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지식정보 전문 블로거
레스퍼피입니다!
날씨가 이제 점점
가을을 향해 다가가는 것 같네요 :)
저희 사랑이가 여름을 많이 타서
입맛이 없는지.. 좀 말랐더라구요. ㅠ
그래서 최근에 사랑이한테
수제간식을 조금씩 사서 먹이고 있었어요.
안 그래도 강아지수제간식이
트렌드인 건 알고 있었거든요.
한 번 그걸 먹기 시작하니까
시중에 나오는 것보다
수제 간식을 더 좋아하고
먹고 싶어 했어요.
그런데 이게 비용적으로
매번 사 먹이기가 너무
부담스럽기 시작했거든요.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어쩌다 한번 사주다가
간식샵을 지나치는 그 눈망울을
보게 되니까... 마음이 약해져서 ㅋㅋ
그래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강아지수제간식을 만들어 보기로요!
요즘에는 유튜브도 그렇고
인터넷도 발달되어 있어서
강아지수제간식 만드는 법
찾는 건 어렵지 않았거든요.
저는 저희 집 사랑이가 좋아하는
황태를 이용하여 건조대에
잘 건조시켜 만들게 되었는데요.
사랑이가 처음에는 잘 받아먹고
그래서 안심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밤이 되니까 사랑이가
끙끙거리면서 앓기 시작했거든요.
배탈이 나서 급하게 동물병원에
가게 되었는데 뭘 먹었냐고
의사 선생님이 물어보셨어요.
생각해 보니 제가 수제 간식을
잘 만들어 보겠다고 먹을 수 있는
오일을 발라서 건조했던 건데
그게 화근이었습니다.
그런데 동물병원에서 사람과
강아지의 몸의 구조가 달라서
필요로 하는 영양 성분이나
독이 되는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순간적으로 얼굴이 홧홧하고
사랑이한테 너무 미안해졌어요.
다녀오는 길에도 꼭 안고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강아지수제간식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었던 거였어요.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어야 했는데 주먹구구
마음대로 만들어서 먹였으니
안 좋을 수밖에 없었고요.
그 이후로 수제 간식에 대해
다시 만들어 볼까 하다
전과 같은 상황이 생길까 봐
주춤하게 되었거든요.
저한테는 방법이 필요했는데
제대로 공부해 보는 것만이
사랑이에게 좋은 간식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이란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너무 정보가 없는 상태로
인터넷만 보고 따라 했으니
이런 사태가 생긴 거였어요.
그래서 강아지수제간식 배울 수 있는
여러 교육 기관을 알아봤어요.
우선적으로 제가 고려했던 건
수업 방식이었는데요.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어디 가서 배우거나 할 거면
주말밖에 시간이 안 났거든요.
열심히 커리큘럼 등을 보다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이곳에서 펫베이커리
특화과정을 수강했습니다.
이곳은 온라인을 통해
이론 수업을 들을 수 있었어요.
저는 기본적인 지식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싶었는데,
사료학과 영양학을
하나부터 열까지 제대로
설명해 주셔서
핵심적으로 이해가 잘 되었어요.
수제 간식을 만들 때뿐만 아니라
시중 판매되는 간식이나 사료를
고를 때도 크게 도움이 되는
강의들이었습니다 :D
온라인 이론 수업이 끝나면
4주간의 실습 과정을 통해
수업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전용 실습장에서 진행되었어요.
넓고 깨끗한 실습장에서는
소수 정예로 실습을 받을 수 있고
그 때문에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어
수업을 잘 들을 수 있었습니다.
소수로 듣는 거라 피드백이
즉각적이라 빠른 수용이
가능했어요.
제가 만든 것 중에 사랑이가
가장 좋아했던 간식이
치킨 코코넛 머핀이거든요.
사실 강아지가 치킨을 먹고
머핀을 먹어도 되나 싶었는데
이게 들어가는 원재료가 어떤지
배합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간식이 되는 거였어요.
특히 사람과 달리 강아지는
단백질을 중심으로 하는
영양소를 섭취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그에 맞는 재료를
선택해서 만들어 주게 되었어요.
들어가는 재료는 이랬습니다.
닭가슴살, 쌀가루, 코코넛 가루,
코코넛 오일, 단호박, 그릭요거트 등
강아지가 소화하기 쉽고
먹을 수 있는 재료를 썼어요.
저희 집 사랑이는 시판으로 나오는
닭가슴살 큐브는 잘 안 먹던데
이거는 만들어 줬을 때 그릇이
싹싹 비게 먹었기 때문에
결과물이 중요하다는 걸 알았어요.
건강을 챙길 수 있으면서도
강아지가 좋아하는
강아지수제간식 만들며
맛과 영양을 찾는 방법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만든 머핀을 품에 잘 안고
집에서 사랑이한테 주던 날
얼마나 기특하고 대견했는지
여러 감정이 교차했거든요.
일부러 좀 넉넉하게 만들어서
남은 양은 냉동 보관했는데
간식 시간마다 선생님이
알려 주신 대로 자연해동을
해서 배분해 줬어요.
코코넛이 강아지 피모에
영향을 좋게 해 준다더니
꾸준히 수제 간식을 먹이니
확실히 사랑이의 털에서
윤기가 도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쓰다듬을 때
부드러워져서 사랑이가
스스로 자기 몸을 긁고
핥는 일이 줄었어요.
수업을 들으면서 좋았던 건
다양한 강아지수제간식
레시피를 제공 받아서
혼자서도 실천할 수 있고
종종 만들어 주었다는 건데요.
확실히 인터넷을 통해서
제가 눈으로만 확인하고
만든 거랑 직접 선생님께
차근차근 배워서 혼자
만들어 보는 거랑 달랐어요.
무엇보다 이곳에서 수업을
듣다가 보니까 괜스레
창업 욕심이 생겼거든요.
간식을 배우러 오신 분 중
수제 간식 창업을 하기 위해
강의를 듣는 분들이 계셨어요.
수업 중간중간 창업에 도움 되는
꿀조언을 주시니 옆에서 듣던 저도
솔깃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창업에 대한 욕심이
전혀 없던 사람이었는데
제가 만든 수제 간식을
사랑이가 잘 먹는 것을 보니까
행복하고 만족스러웠거든요.
그래서 혹시나 창업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홈페이지를 다시 방문하게 됐어요.
보니까 이미 많은 수강생분이
수제 간식 수업을 들은 뒤에
매장을 개점해서 성공했다는
후일담을 남겨 두셨더라고요.
그거 읽느라 하루 내내
눈이 빠지는 줄 알았지만
이건 진짜 어디 가서
돈 주고도 못 배울 생생한
후기겠다 느꼈습니다.
원래 현역에 있는 분들
이야기 듣기가 하늘에 뜬
별 따기보다 어렵잖아요.
저희 사랑이는 요즘에도
제가 만들어 준 수제 간식을
잘 받아먹고 있는 중이에요.
처음에는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에서
수업을 들어 실패 없는
강아지수제간식 만들어 보겠다
싶었는데요.
막상 강의를 들어보고
실습실에 가서 실습하니
체계적이라 언젠가 창업에
도전해 보고 싶어졌어요.
나중에 회사를 관두게 되면
여유가 생겼을 때 사랑이랑
함께 꿈꿀 수 있는 미래가
생긴 것 같아 마음 한쪽이
든든해지는 것 같았어요.
저는 수강이 끝난 상황이라
다음에 사랑이를 위해 어떤 걸
들어볼까 고민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가끔 스킬업이라는
영상을 보고 펫푸드를
만들어 보곤 합니다.
수강 기간이 끝나도 무제한으로
업데이트되는 영상을 볼 수 있어
집에서 복습하는 것처럼
수제 간식을 만들 수 있거든요.
원래 요리는 안 해 버리면
실력이 죽는다고 하는데
이번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 볼 생각으로
자주 들여다보고 있어요.
강아지는 사실 그냥 키우는
동물이 아니라 내 소중한
가족의 일원이잖아요.
저는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수제 간식을 만드는 법에
배우면서도 내가 몰랐던
사랑이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이론을 들을 수 있다거나
사료학, 영양학 등 쉽게
알 수 없던 걸 알게 되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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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 활동을 통해 소정의 수수료를 받지만, 솔직한 의견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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